해수부,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증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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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7-05 10:37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수송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으로써 이 기간동안에 여객선 9척을 추가 투입해 160척이 운항되며, 운항회수는 평상시보다 약 7천회 증가한 3만회 가량을 운항될 예정이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이 직접 터미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매도 운영하고, 항만배후부지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여객선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또 해양사고 및 위급환자 발생과 같은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여객선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피서철에는 여객선 이용객이 평상시보다 약 3배 증가한 22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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