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5일부터 ‘고객만족 컨퍼런스’ 열어
이번 컨퍼런스는 우체국서비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서비스리더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우체국의 고객만족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고자 마련되었다.
우체국서비스리더란 현장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할 때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가르치고 이끄는 직원을 말한다. 현재 우체국마다 창구와 집배, 두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116명의 서비스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서비스리더들은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황혜미 원장의 지도 아래 민원응대요령에 대해 실습했다. 이어서 이규태청장과 불량서비스가 발생하는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규태 청장은 이날 당부의 말에서 “고객의 불만도 진화한다. 서비스품질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라며, “고객의 체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온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6일에는 서비스리더들이 고객, 직원 등의 역할을 맡아 상황을 재연하고 응대기법을 익히는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이 펼쳐진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액션러닝센터 이영민 소장이 ‘셀프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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