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집’ 영화 흥행에 이어, 소설 판매도 거센 열풍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밀리언셀러 소설의 영화화, 황정민의 첫 공포스릴러 주연작, 한국공포영화사상 최다스크린, 8주만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탈환까지 영화의 제작단계부터 개봉 후까지 늘 화제의 중심이 되어온 <검은집>. 한국영화의 위기라는 2007년,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한국영화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검은집>이 불황인 출판계에도 희소식을 불러일으켰다.

서점가에 부는 거센 <검은집> 열풍!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한 일본추리소설 작가 기시 유스케의 대표작 <검은집>은 제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한 일본에서 이미 100만부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다. 지난 94년 초판된 이래, 영화 <검은집>의 개봉에 맞춰 재출간된 소설은 영화에 대한 기대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상승해, 6월 개봉전 8,400부 판매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6월 21일 영화의 개봉 이후, 2주간 5600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창해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검은집>의 재출간 이후 5월부터 만 4천부 정도 판매되었고, 이는 요즘 같은 출판시장의 불황 속에서 이뤄낸 선전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검은집>의 원작이라는 말에 찾아보게 되었는데 정말 최고네요”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과의 비교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아 구입했어요”

“’검은집’을 읽은 이후로 기시 유스케에게 완전히 반해서
그가 쓴 책 전부 다 구입했습니다. 모두모두 좋았지만 검은집 만큼의 스릴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정말 손에 땀 나면서 책 읽어보긴 평생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범인은 책 읽다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범인이 누구냐 보다는 그 서서히 조여가는 심리가 쥐었다 풀었다하는 게 압권이에요”

이미 유명 인터넷 북사이트에 올라오는 리뷰들을 보고 있으면, 영화에 대한 기대와 흥행이 원작의 판매에 크게 기여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소설가 중 하나로 꼽히는 기시 유스케 역시 관심이 집중, 그의 또 다른 작품인 ‘푸른 불꽃’ ‘천사의 속삭임’ 의 판매고 역시 동반 상승하여 출판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사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영화화 되었거나 제작 진행 중으로 그의 소설은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화의 가능성이 많은 매력을 자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타짜> <밀양> <황진이> 등 많은 한국영화들이 원작에서 차별화된 이야기를 뽑아내어 영화화를 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영화와 흥행과 원작의 판매량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 사실. 영화계와 출판계의 윈윈 전략의 좋은 사례들이 뿌듯한 요즘이다.

경찰이 자살로 확인하고 포기한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사정인 황정민이 사건 현장에서 목격한 의문의 살인자 ‘싸이코패스’ 와 대결하며 빠져드는 전대미문의 공포스릴러 <검은집>.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원작 소설 <검은집>으로 서점가도 공포로 물들이며 영화계뿐만 아니라 출판계에도 끊임없는 희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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