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베스트 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변신’으로 돌아오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올 여름 연달아 출간되면서 그의 소설<변신>을 원작으로 한 영화 <변신>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85년 <방과 후>라는 소설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에도가와 란포상은 일본 추리 소설계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를 기리며 만든 상으로 일본 미스터리 계에서 신인의 등용문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로 인정받은 상.
그는 이후 <비밀> <백야행> <편지> <게임>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딸의 몸에 아내의 영혼이 빙의 된 내용을 다루는 <비밀>은 국내에서도 개봉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소설을 쓰기 전에 영상과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며 글을 쓴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기에 더 없이 알맞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소설 <변신>은 뇌 이식을 받고 다른 사람의 인격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된 한 젊은이의 고통과 그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생생한 문장과 묘사로 살려낸 러브 스토리. 미스터리 추리 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작가 반열에 올라선 그는 매번 신선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끊임없이 발표, 열렬한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며 계속해서 그의 신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영화 <변신>은 사노 토모키 감독에 의해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로 재탄생 하였다. 충격적인 결말로 치달으며 사랑하고 있으나 사랑할 수 없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실감나게 그려낸 영화 <변신>은 7월 12일 원작 못지 않은 충격과 감동으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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