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화학, 합병 이후 목표주가 10.6만원 유효”
동사와 관계사 LG석유화학(지분 40%)과의 합병이 공식화되었다. 합병(11월1일)에 따른 동사 Valuation(Sum-of-part)이 직접보고서(6/20일)와 유사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6만원을 유지한다.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는 LG석유화학 합병으로 풍부한 현금을 확보하게 되어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가장 직접적인 합병효과다. 따라서 합병 후 부채비율은 122.5%에서 106%로 하락하게 된다. 또한 향후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종합석유화학업체의 위상을 확립하여 향후 중동 석유화학업체와의 경쟁에서 생존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합병 이후 동사의 2008년 영업이익은 합병 전 대비 약 3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합병비율(LG화학 0.48주 : LG석유화학 1주)에 따른 주식수 증가(+30.5%)로 인해 그 효과가 희석되어 주당순이익(EPS) 증가는 1.8%로 전망된다.
전일 LG화학 및 LG석유화학 주가는 합병비율(0.48:1) 수준인 각각 85,300원, 41,000원으로 기록되었다. 양사의 매수청구가격이 각각 75,000원, 38,000원인 점과 향후 동사의 적정주가(10.6만원)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매수관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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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안상희 769-3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