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채널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 시즌3 방송
케이블로 최신 미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미드의 본좌 FOX채널은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원제: Law & Order: SVU) 시즌1, 2의 큰 인기에 힘입어 강력 성범죄만을 심층적으로 수사하는 뉴욕 엘리트 성범죄 전담반의 이야기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원제: Law & Order: SVU) 시즌3를 7월 1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 50분에 전격 방송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3에서는 자위 질식으로 숨진 남자,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성도착자, HIV(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보균자의 성관계, 강간으로 임신하게 된 다운증후군 장애자, 손녀를 강간한 할아버지와 딸을 강간한 아버지, 14세 학생을 강간한 교사, 어린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신부, 게이 바에서의 총격 사건, 강간 당한 비뇨기과 의사 등 지난 1, 2시즌보다 더욱 충격적이고 과감한 소재들을 선보인다. 시즌3은 더욱 흉악해진 성범죄 사건들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 사건들을 다각도로 다루며 그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은 원래 제목을 ‘Law & Order: 섹스 크라임’으로 붙이려 했던 만큼 100% 강력 성범죄만을 다루고 있다. 시즌3의 첫 회 역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강간 당한 여대생 메건이 성범죄 전담팀에 찾아와 사건을 신고하면서 시작된다.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인데다가 역시 강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건의 동생이 진술을 거부하면서 수사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에 저명한 지역 인사인 메건 아버지의 유죄를 증명하기 위한 성범죄 전담반의 치밀한 수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FOX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된 시즌1, 2에 이어 지난 6월 30일 방송된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 시즌1의 시즌 연속 방송은 ‘성범죄’라는 소재가 남성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성 20~4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방송되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혼자 사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사회적 인식이 드라마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남성 형사들 중심의 범죄 드라마에서 벗어나 주인공 올리비아 형사(의 감성적인 시각이 더해진 수사가 극의 중심이 되어 20~40대 여성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냈다. 또 다른 주인공 엘리엇 형사가 범인들에게 강력한 심판을 내리는 반면, 성폭행으로 인해 태어난 올리비아 형사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FOX채널의 김태희 편성팀장은 “FOX채널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방송되는 시즌3은 현재까지 방영된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 시리즈 중 미국 현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라며 “좀 더 다양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시즌3이 시즌1, 2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1990년 시작된 본격 범죄 수사 드라마 ‘Law & Order’는 미국 NBC를 통해 현재 17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으며, 첫 방송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인들에게 가장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이런 ‘Law & Order’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 ‘Law & Order: Criminal Intent’, ‘Law & Order: Trial by Jury’ 등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되었고, 특히 ‘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은 오리지널 드라마의 성공을 넘어 계속 시즌이 인기리에 이어져 미국에서 시즌9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50여 회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범죄 수사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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