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피서철 해수욕장 수질보전 및 환경관리 강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7개 해수욕장의 깨끗한 수질유지와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피서철 해수욕장 주변 수질보전 및 환경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 17일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수욕장 주변 폐수배출업소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해수욕장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시·구(군) 합동점검을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7개 해수욕장 주변 폐수배출업소 55개소에 대하여 5개반 10명(시5, 구·군5)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 의해 중점 점검이 펼쳐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여부 등 일반 수칙사항 준수 여부
△기타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고, 노후시설에 대한 자율개선 유도 등 현장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도 병행하며, 방류수를 채취하여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 대형유통점을 대상으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 대장균 등 4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한다.

아울러 대기환경오염 관리강화 및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 배출업소 구 자체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주1회 단속실시, 캠페인 및 임해행정봉사실 홍보방송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개장동안 관할 구(군)에서는 자체 순찰반을 편성·운영하여 수영강, 온천천 등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변 폐수배출업소에 대해 폐수 무단방류 행위 및 기타 환경오염행위 여부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환경보전과 성미선 051-88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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