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신 대학생 지역탐방 나서
울산시는 울산지역 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29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지역 산업체와 생태공원 등을 돌아보는 ‘지역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울산의 발전상을 현장체험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울산맨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시장의 환영인사와 시정설명 등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태화강 십리대밭 생태공원, SK(주), 현대자동차(주), 울산대공원 등 산업시찰 및 생태환경 견학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탐방에 나서는 대학생들은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울산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울산을 이해할 수 있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 울산맨으로서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참여자 상호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울산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적자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수도권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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