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 디즈니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치킨 리틀’ 방영

2007-07-06 11:39
서울--(뉴스와이어)--디즈니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던 ‘치킨 리틀’을 이제 TV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 엔터테인먼트 방송 ‘디즈니채널(Disney Channel)’는 오는 7일 저녁 8시 30분, 디즈니채널의 ‘디즈니채널 무비(Disney Channel Movie)’ 시간을 통해 ‘치킨 리틀(Chicken Little)’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세련되고 풍자적으로 그린 코미디 어드벤처물로, 치킨 리틀이 도토리로 머리를 강타당한 후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어 고향마을인 오우키 오크(도도리 마을)를 대혼란으로 몰고 간 사건이 있은지 일년 후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치킨 리틀은 디즈니가 컴퓨터만을 사용해 제작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이 영화를 통해 디즈니가 혁신적인 기술과 독특한 제작 스타일에 있어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입증했다는 찬사를 얻었다. 최근 십 년 간의 히트곡들을 다이나믹하게 녹음한 영화음악 역시 애니메이션계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제작은 디즈니의 익살스러운 애니메이션 코미디 <쿠스코? 쿠스코!>를 담당했던 마크 딘달이 감독을, 랜디 풀머가 제작을 맡았다.

디즈니채널은 매일 오후 8시 30분, 온가족이 함께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채널 무비(Disney Channel Movie)’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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