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한국 베이비부머의 시대적 재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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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7-07-06 12: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베이비부머(Baby boomers)의 기간에 대한 시대적 구분이 재정리 된다.

KARP(은퇴자협회)는 IFA(국제노령연맹)총회를 앞두고 한국 베이비부머에 대한 시대적 구분을 정리해, 인도 하이드라밧에서 에서 열리는 총회에 보고한다.

통상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6.25동란 후 출생한 1953년 이후 1964년까지 불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구의 배불뚝이 현상(항아리형)은 그 뒤로도 이어져 저출산 현상이 일어나기 직전인 1983년까지 30년을 끌고 간다.

KARP(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1954년부터 1983년까지 한국 인구 그라프상의 툭 불거저나온 이 시기의 그룹을 비단뱀속의 돼지(Pigs in the python)로 정하고 3개의 cohort로 나눠 구분하고 있다.

1차 cohort Baby boomer를 1954-1963, 2차 cohort Baby boomer를 1964-1974,3차 cohort Baby boomer를 1975-1983년까지 나눈다. 약 10년 주기로 이동하고 있는 이 거대한 인구 그룹은 매년평균, 1차 cohort 78만, 2차 cohort 80만, 3차 cohort 76만 명선으로 한국전체인구의 절반인 2,400만 명에 달한다. 47초당 한명이 50세 생일을 맞고 있다.

한국 베이비부머의 초기 그룹은 이미 53세를 맞고 있으며 4~5년 후부터 퇴직시기를 맞게 된다. 이 pigs in the python(비단뱀속의 돼지)는 초노령사회의 주역인구로 잿빛으로 변하는 한국의 노령화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다.

이들은 성장하면서 시기별로 유행과 소비재품의 생산 및 주 구매자로서 한국사회를 이끌어 왔다. 콩나물 교실, 2부제 수업, 10월 유신, 경제 성장기의 주역, 외환위기 등을 걸치며 치열한 삶을 살아왔으며, 정치, 경제, 문화, 사회의 중심 그룹으로 성숙해가고 있다.

선두 그룹인 4~50대는 샌드위치세대이자 자식으로부터 외면 받는 첫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 부머들은 인생의 최절정인 50대, 40대, 30대 및 20대중반에 걸쳐 현재 우리 사회에 세대별 변화를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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