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인 심상정 의원이 오늘밤(금) 12시 <엇갈린 찬반, 한미FTA : 비준이냐 저지냐>를 주제로 열리는 SBS 시시비비 토론에 출연해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한다.

심의원은 또 오늘 토론회에서 한미FTA 찬성론자 일색인 국회특위가 정부의 졸속협상을 합리화해준 역할로 전락해버렸음을 지적하고 특위연장안을 통과시킨 국회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상임위별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통한 한미FTA협상 전반에 대한 검증을 촉구한다.

심상정 의원은 “한미FTA는 중환자 나두고 치료비 만든다고 집문서 들고 나갔다와서 로또복권 들이대는 격”이라며 “국내외 대자본의 이익과 서민들의 생존을 맞바꾸고 국가주권을 포기한 한미FTA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밝힌다.

오늘 토론회는 한미양국이 6월30일 한미FTA 합의문에 공식 서명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중파 토론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미FTA졸속체결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인 심상정. 김태홍 의원이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 윤건영 한나라당 의원과 비준동의에 대한 입장, 정부의 합의 과정 및 국회특위 역할 점검, 합의문 내용에 대한 이해득실 평가, 비준절차에 따른 각 진영의 행보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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