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의 미싱도로시, 란제리 사업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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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08:20

서울--(뉴스와이어)--패션사업가의 대표주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이혜영의 미싱도로시가 7월7일 CJ홈쇼핑을 통해 이너웨어를 런칭한 가운데 4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홈쇼핑 속옷분야에서도 겉옷에 이어 강자임을 드러냈다.

미싱도로시는 2004년 CJ홈쇼핑에서 론칭해 매년 100억원에 이르는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여성 의류 브랜드이다. 20대~30대 젊은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미싱도로시는 이혜영이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소재선택, 유통의 전 과정까지 총괄하면서 패션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성공한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미싱도로시 이너웨어는 이렇게 의류브랜드로서 성공한 미싱도로시의 명성이 과연 속옷에서까지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런칭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결과는 역시 보기 좋게 성공! 3000세트 주문에 4억 5천만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이너웨어 브랜드로서도 가능성을 입증시켰다.

이제 이너웨어 런칭으로 당당히 여성 의류 토탈 브랜드의 CEO가 된 이혜영은 “속옷은 여타 의류에 비해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기능성이 떨어질 경우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꼼꼼히 따져 속옷 전문 업체와 손을 잡은 것이 좋은 결과로 런칭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싱도로시 이너웨어의 공동 기획,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엠코르셋㈜의 김계현 이사는 “우연히도 미싱도로시가 런칭하는 7월 7일 경쟁 홈쇼핑 채널에서도 각각 다른 연예인의 속옷 판매 방송이 있어 자연스레 미싱도로시의 판매 결과에 대해 더욱 관심이 모아졌는데, 다행히 그 중 미싱도로시가 가장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미싱도로시 브랜드의 독특한 이미지를 잘 살리는 한편, 엠코르셋의 전문성을 살려 기능성에도 최대한 신경을 쓰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7, 8월 핫 써머 시즌에 맞춰 기획된 미싱도로시 란제리 제품들은 겉옷과 함께 보이게 연출해도 패셔너블한 보여주고 싶은 속옷. 미싱도로시는 추가구성 제품으로 원피스 등 겉옷까지 함께 구성하여, 여타 란제리 브랜드들과 차별화한다. 핑크, 바이올렛, 오렌지 등 화려하고 감각적인 컬러군을 기본으로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모노톤의 포인트 컬러를 통해 섹시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미싱도로시 이너웨어는 브라, 팬티 총 11종외에 랩 스타일 원피스와 패션 톱, 란제리 톱 등 란제리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구성품 8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은 13만9000원.

웹사이트: http://www.mcors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