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許永燮)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유 처리공정을 개발한 SK에너지(주) 조인호(趙仁鎬) 수석연구원과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용 광학 장치를 개발한 (주)쎄트렉아이 강명석(姜明錫)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SK에너지(주) 조인호 수석연구원은 18년간 원유처리 공정기술 연구와 석유제품 개발을 수행해 온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유 처리공정을 개발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인호 수석연구원은 원유처리에 제약이 되는 원인을 규명하여 화학처리제를 개발하고, 공정의 운전조건과 원유배합비 등 공정 최적화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연간 60억원에 달하는 공정개선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석유제품의 품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칼슘 성분을 다량 함유한 원유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공정의 생산성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유의 도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근적외선 분광법 기술을 활용하여 석유제품 물성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원유분석 데이터 생성시간을 기존의 3주에서 수분내로 단축하여 각종 석유공정의 자동화 및 최적화 기술개발의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경유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고성능 경유’를 개발하여 석유제품 품질 향상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1962년 설립된 SK에너지(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회사로 출발하여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에너지 사업, 화학사업 등 각 사업 분야에서 투명성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하여 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혁하였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에너지·화학 메이저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쎄트렉아이 강명석 책임연구원은 지구관측 인공위성용 광학장치 개발에 주력해온 엔지니어로 인공위성용 광학장치를 개발하고 수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명석 책임연구원은 우리별 1, 2, 3호로 이어지는 인공위성의 국내 개발과정에 참여하면서 체득한 인공위성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학장치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소형인공위성 라작셋(RazakSAT)과 터키, 싱가폴 등으로부터 수주한 위성용 광학 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인공위성 개발국에 진입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아울러 우주환경 특성상 발생하는 극심한 온도변화와 발사시의 진동으로 인한 인공위성용 광학장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섬유를 이용한 복합소재를 인공위성용 광학장치에 적용하는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인공위성용 광학장치 및 우주용 소재 개발에 매진해 오면서 국내외에 20여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현재 우주항공 선진국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수십 센티미터까지 판독 가능한 고해상도 위성용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00년에 우리별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인력들이 창업한 (주)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주항공 전문기업이다. 2001년 말레이시아의 인공위성 라작셋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싱가폴 위성카메라사업, 태국 위성개발사업, 터키 위성카메라사업 등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에 수출 5백만불탑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도전과 기술혼이 살아있는 우주항공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 인공위성시장 선두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 과학기술부총리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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