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세미컨덕터, LSI 가전 제품 사업 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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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

2007-07-09 10:40

서울--(뉴스와이어)--LSI는 자사의 가전 사업부문을 매그넘 세미컨덕터(Magnum Semiconductor)에 매각하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매그넘 세미컨덕터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가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LSI 또한 가전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해 기존의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모바일 시장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거래 계약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 없으며 3 분기께 최종 타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그넘 세미컨덕터의 CEO인 잭 궤디(Jack Guedj)는 “이번 계약으로 매그넘은 수익과 R&D에 힘을 실어줄 인력, 기술 및 제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오디오/비디오 칩과 가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방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매그넘 세미컨덕터는 LSI의 가전 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기존의 DVD, 디지털 TV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MPEC-2와 H.264 HD 미디어 프로세싱 및 저전력 3D 그래픽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매그넘과 LSI가전 사업의 합병으로 전세계 가전 제품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확대하게 되었다.”라고 잭 궤디는 덧붙였다.

아비 탈워커 (Abhi Talwalkar) LSI CEO는 "모든 전략적 옵션을 검토한 결과, 가전 사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와 탄탄한 기술 및 경영적 뒷받침, 양사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결합을 통해 매그넘은 가전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종 계약 체결은 지난 4월 2일에 있었던 아기어 시스템즈 (Agere Systems)와 LSI의 합병 이후 LSI의 계속되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검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계약에 따라, 매그넘은 LSI 도미노 (LSI DoMiNo), 도미노[X](Domino[X]), 및 제비오(Zevio) 아키텍쳐, 제품 그리고 LSI의 가전 사업 관련 IP를 인수하게 된다. 또한 합병 이후에도 매그넘은 기존의 LSI 인력의 상당부분의 고용을 승계할 것이며 매각 및 인수 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되어 고객들이 최고의 제품,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LSI와의 협력을 유지할 것이다.

LSI 개요
LSI (NYSE: LSI)은 사용자, 정보, 디지털 컨텐츠들을 완벽하게 연결하는 혁신적인 실리콘, 시스템, 그리고 소프트웨어 분야 선두기업으로, 스토리지, 네트워킹, 컨슈머기기분야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솔루션에 custom and standard product IC, 어댑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LS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lsi.com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l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