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 혈당측정기 500개 기증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민들의 당뇨병 예방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총재 김천길)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에 2,500만원 상당의 혈당 측정기 500개를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 김천길 총재는 9일 오전 11시 30분 전북대병원 원장실에서 김영곤 병원장에게 혈당측정기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대병원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참석해 기증받은 혈당측정기를 직접 전달받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는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자선 기구인 LCIF(국제라이온스재단·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 교부금으로 혈당측정기를 구입해 이날 전북대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국제라이온스 클럽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가운데 하나가 당뇨병 예방”이라며 “당뇨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혈당측청기를 기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곤 병원장은 “기증받은 혈당측정기를 전북도민들의 당뇨예방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중한 뜻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기증 받은 혈당측정기를 당뇨교실에 비치하고, 휴대용 혈당측정기가 꼭 필요한 도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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