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지난 9일 서거석 총장과 김영근 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에티오피아 중앙부처 고위급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전북대 최초로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교통산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국가발전과 행정발전 경험을 에티오피아에 전수해 에티오피아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입교식에서 김영근 학장은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의 전북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정보화, 정부혁신 경험을 이해하고 에티오피아의 발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거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참전한 국가로 매우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에티오피아는 저력이 있는 나라로 공무원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세계의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7월 20일 출국하기 전까지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행정혁신 관련 강의를 듣고 새만금 지역을 비롯해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의 산업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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