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에서 주최한 ‘제3기 시장경제체험단’을 통해 중국 상해(上海)의 발전상을 경험하고 온 19명의 시장경제체험단원들이 입을 모아 내뱉은 말이다.
제3기 시장경제체험단원들은 7월 1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재산권, 경쟁 등의 시장경제 요소를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해의 현재모습을 직접 탐방했다. 체험단원들은 중국의 자유주의 학자인 류군영 박사(Cathey institute for public Affairs 공동대표)와의 토론을 통해 “중국이 노동계약법과 물권법 등의 자본주의 요소를 빠르게 받아들인 것이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상해 이마트 4호점(銀都)을 견학하고, 상해에 진출한 한국의 대형마트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고객을 위한 야간 가라오케와 사교댄스장 설치, 각종 자원봉사와 생필품 가격의 출혈 인하 등의 치열한 영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싶은 관심을 보였다.
쑤저우-싱가포르 공업원구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방문했다. 삼성전자(SESS) 여명구 인사팀장은 학생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고용하고 있는 중국인 3,400여명은 업무능력 및 지적수준에서 한국 본사의 어떤 직원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인들이 지금보다 더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중국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며 학생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상해 체험단원들은 “아직은 교통질서도 안지키고 무질서하긴 하지만, 13억 중국이 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질서있게 움직인다면, 한국경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사유재산제도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 등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자유기업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기획서, 프리젠테이션의 심사과정을 통해 시장경제체험단원들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장경제를 성공적으로 받아들인 도시를 탐방해 자료를 조사한 후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제3기 시장경제체험단원들 역시 상해에서의 탐방일정을 바탕으로 중국의 물권법, 교육, 지방정부의 역할, 노사관계 등의 자료를 조사한 후 이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자유기업원 개요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CFE 리포트와 CFE 뷰포인트 등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와 칼럼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장경제강좌 등 각종 교육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더불어 자유주의 시장경제 인터넷방송국 프리넷 뉴스(www.fntv.kr)를 개국했습니다. 이밖에도 모니터 활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자유주의 NGO 연대, 이메일 뉴스레터,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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