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여름철 맞아 휴대폰 사용 안전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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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
2007-07-10 09:45
서울--(뉴스와이어)--모토로라는 지난 달19일 일어났던 휴대폰 배터리 폭발로 인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광동성 공상행정관리국(GAIC)이 휴대전화 배터리의 질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의 배터리가 모토로라 정품이 아닌 위조품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상하이의 양보닝(楊波寧) 대변인은 “이번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당사자와 가족, 친지들의 슬픔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을 맞아 휴대폰 사용자들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검증을 거칠 것을 다짐하는 한편,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소비자 안전 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 1) 반드시 그 휴대폰에 맞는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사용할 것, 2) 압력과 충격을 피할 것, 3) 고온과 직사 광선을 피하여 보관할 것, 4) 휴대폰과 배터리가 젖지 않도록 주의할 것, 5) 사용자 설명서에 나온 배터리 이용 안내를 따를 것

한편, 광동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 배터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기준에 미달 점수를 받은 위조품들은 모두 정품에 사용된 알루미늄 케이스가 아니라 스틸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는 추가 조사에 나서는 한편, 위조 배터리 근절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모토로라 정품 배터리들은 전문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일급 제품으로 불안정한 전류와 압력에서도 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안전, 기술, 그리고 환경 보호 면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있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모토로라 제품으로 표기된 휴대폰이나 부속품에 대한 의구심이 들 경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yMotoro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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