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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6 08:31
서울--(뉴스와이어)--소비심리위축에 따른 내수부진, 고유가, 환율하락 및 자금난 등 경영여건 악화와 국내외 경제환경 불투명으로 인해 중소제조업의 채용여력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인력부족현상도 지속적으로 나타나 2005년도 상반기에도 중소제조업의 인력난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김용구)가 중소제조업체 47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인력현황조사에 따르면

현재 근무중인 인원의 적정 또는 과잉상태 비중이 응답업체의 63.5%로 증가함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가 응답업체의 53.5%에 불과하여 ’03년 상반기의 84.0%, 하반기 60.4%, ’04년 상반기 58.0%, ’04년 하반기 54.1% 등과 비교해 볼때 중소제조업의 채용여력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의 채용여력 악화로 중소제조업체의 전체 인력부족률은 ’04년도 상반기 6.5%에서 4.6%로, 생산직 인력부족률 7.2%에서 5.1%로 상대적으로 인력부족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나, 소규모기업의 생산직 인력부족률(11.6%)은 여전히 10.0%대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소규모기업은 경영여건 악화와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채용계획 및 인력부족률 추이>


중소제조업들은 상대적 저임금(37.1%), 해당지역의 취업대상 근로자 부족 및 지방근무 기피(40.1%),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36.5%), 대기업선호(29.9%) 등을 인력확보의 애로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56.8%), 잦은 이직(44.5%), 생산직 고령화(20.4%), 복리후생 미흡(11.4%) 등으로 인력관리상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중소제조업들은 산업기능요원(49.3%), 외국인연수생(48.1%) 활용, 외주가공(29.3%) 및 시설자동화(27.2%) 등의 자구노력을 하고 있으나

중소제조업의 자구노력만으로는 대기업과의 근로환경 격차해소에 한계가 있으므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에 대한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 지원, 산업기능요원, 외국인산업연수생 지원 확대 등과 같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시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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