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덕천 임광행 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추도식은 임 회장의 생전 업적과 활동모습 등을 담은 추모영상의 상영, 정종득 목포시장,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회장의 추도사, 추모시 낭독, 유가족 대표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주기를 맞아 고인이 평생 강조했던 장인 정신과 정도 경영을 되새기며, 우리의 자세를 바로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종득 목포시장도 추모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 서셨던 임광행 회장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유지를 받들어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를 건설하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목포 신항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고인은 은은한 매화향기처럼 아직도 우리를 적시고 있다”고 회고했다.
故 임광행 회장은 1950년 보해양조를 설립, 무사카린 소주, 매취순등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양조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으며 현재 잎새주와 매취순, 복분자주를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1981년 보해덕천장학회를 설립해 인재육성에 앞장서왔으며, 제14대부터 16대까지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목포 신항만 건설 등 서남해안 경제개발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다 2002년 7월 향년 83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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