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이미 장마철 이전인 지난 5월 중에 도내 건설현장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장마철 호우피해에 대비해 왔다.
특히, 도는 최근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강우로 인해 절개지 법면이 취약해 질 수 있고 도로 측구나 배수로 횡배수관 등이 퇴적됐거나 막혀 있을 경우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처럼 재점검에 나서게 됐다.
또, 거금도 연륙교 연결교량과 해남 현산면 국도 13호선인 성매 IC교 상판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한 붕괴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재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2개조 총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국가지원 지방도 담양~북하 간과 일반지방도 구례~광양 등 18개 지방도 확·포장공사 모든 현장에 대해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재점검은 절개지 법면 토사유출 및 붕괴위험 여부, 배수로 매몰·퇴적 여부, 구조물 시공 중 피해발생 우려 여부, 수방 자재 비치와 감리단 및 현장소장 상주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도는 재점검을 통해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토록 하고 하자나 부실 시공한 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시공 현장의 건설업체, 건설 기술자, 감리업체 및 감리원에게 부실벌점 부과 등 건설현장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도내 건설공사현장에서 장마로 인한 재해나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시공 및 점검 정비와 함께 응급복구장비 및 수방자재 비축, 비상 연락망 가동 등 재해피해 사전 예방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국장은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응급복구 등으로 인명피해만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사유재산 피해예방에 대해서는 주민스스로도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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