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항공기 제품, 국가에서 첫번째 안전 인증
항공안전본부는 우리나라의 세계 항공운송 규모 8위에 걸맞도록 항공기와 관련 기자재의 안전인증 선진화를 위하여 관련 법령의 정비, 제품의 안전기준 마련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2005년 4월에 국내외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기 타이어를 시범 인증사업으로 선정한바 있다.
항공기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보다 공기압력은 약 9배, 하중은 15배에서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정밀한 안전 검증이 필요한데, ‘06년 1월부터 ’07년 6월에 걸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동등한 수준으로 설계, 생산과정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였고 일부 전문적인 검사는 항공우주연구원에 위탁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06년 9월에는 FAA 관계관 6명이 우리가 추진중인 검사과정을 참관하고 FAA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해 준바 있어, 우리의 인증시스템과 인증기술이 선진국에 뒤지지 않음을 입증 받은바 있다.
항공안전본부 정상호본부장은 ‘07년 7월 11일 관련기관 및 업체 등 관계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증명서 수여식을 갖고, 그동안 개발과 인증업무에 참여한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향후 국산 항공제품에 대한 인증이 많이 이루어져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국내 관련업체는 항공기용 블랙박스, 비상발전기 및 대기자료 컴퓨터 등 핵심 항공전자장비에 대한 개발도 거의 완료하여, 이 장비들에 대한 인증도 조만간 착수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앞으로 항공기 제품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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