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은행 IB업무를 중심으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자회사와 연계한 글로벌 IB화 추진 경험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M&A, PEF, PF 및 국제금융 등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산은 관계자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은의 김창록 총재,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의 사이토 행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IB 및 국제금융 관련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이 발표된 직후 열리는 것이어서 향후 글로벌 IB를 향한 산은의 행보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찍이 IB업무를 핵심 기반으로 대우증권 및 산은자산운용을 결합하여 외국계 IB에 대항할 수 있는 토종 글로벌IB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던 김총재가 정부의 국책은행 개편안을 바탕으로 이를 보다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김총재는 지난해 9월 싱가폴에서 열린 IMF총회에서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의 사이토 행장과 IB업무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금년 5월 쿄토에서 열린 ADB 총회에서 다시 만나 양 기관의 PEF 및 PF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논의와 미즈호그룹 산하 은행과 증권사간 시너지 제고 메카니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은 산은과 같이 은행을 모태로 증권사, 투신사 등 자회사를 두고 은행 중심의 글로벌 IB를 지향하는 일본의 대표적 투자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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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국제금융실 이규열 팀장 02-787-6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