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 30년동안 변함없는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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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13:14
서울--(뉴스와이어)--후레쉬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가면 라이더 등, 서른 살이 넘은 어른들조차 어릴 적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 이름들은 소위 ‘전대물’이라 불리는 시리즈 주인공들의 이름이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다소 유치해 보이는 이야기로, 언뜻 보면 아이들이나 보는 아동극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전대물’의 가장 큰 특성. 하지만, 바로 그 점이 30년 이상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전대물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이기도 하다. 7월 17일 개봉하는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는 전대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기대는 세대를 넘어 어른들에게까지 이르고 있다.

후레쉬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가면라이더 등
어른들까지 빠져들게 만드는 매니아적 요소 강해 꾸준한 인기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이미 30년을 넘게 이어온 전대물 시리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후레쉬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가면라이더 등의 이름들은 낯설지 않을 터. 이미 오래 전부터 어린이들의 오락물로 전성기를 누려오고 있는 전대물의 인기는 지금의 아이들 뿐 아니라, 이미 자라버린 어른들의 유년기에도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1986-1987년도에 제작되었던 ‘후레쉬맨’에 빠졌던 초등학생들은 청소년이 된 지금도 전대물을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매니아로 자랐다.

인터넷 검색창에 ‘전대물’을 치면 나오는 수많은 블로그들은 ‘전대물’이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대물만의 특별한 액션과 세련되지 않은 특수효과, 단순하지만 정의와 용기를 전해주는 감동이 막강한 CG로 무장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 속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다. 특히 ‘전대물’ 시리즈가 지니고 있는 무한한 시장 잠재력은 미국에서도 리메이크로 제작되고 있을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캐릭터상품으로 제작되어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975년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시작으로 30년전의 아이들을 사로잡았던 ‘전대물’이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의 이름으로 2007년의 아이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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