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SK증권의 피인수설이 제기되면서 동사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10.16%)의 매각가능성과 전자재료사업부의 위상변화 가능성, 2분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라는 이슈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동사가 앞으로 2년내 손자회사 지분요건(상장회사 20% 이상, 비상장사 40%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투자유가증권(SK증권, SK해운, 워커힐)에 대한 매각의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동사가 SK증권, SK해운, 워커힐 등의 보유지분(장부가 1,361억원)을 매각할 경우 약 2,600억원(시가) 상당의 현금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규모는 동사 시가총액의 약 25% 수준으로 향후 PO 사업증설 투자재원이나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Preview: 추정 영업이익 약 250억원으로 회복세 진입
2분기 실적 Preview: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670억원(YoY -16.9%), 250억원(YoY -26.5%)으로 추정된다.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60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3분기 영업이익도 약 400억원 수준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개선 배경은 우선 주력 사업부문인 PO의 3분기 수익개선이다. 그동안 PO 수익성 악화의 주 요인이던 원재료 프로필렌의 가격하락과 중국 PO 내수가격 상승효과가 3분기 이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로필렌 국제가격은 5월 톤당 1,200달러에서 일부 화학업체의 공급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최근에 1,040달러(-13.3%)로 하락하고 있다. 즉, 3분기 이후에 원재료 가격하락에 따른 제조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전자재료부문도 국내 LCD 경기의 회복과 맞물려 2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LCD용 필름의 가동률이 1분기 50~60%에서 80% 로 상승하고 있는 점과 2분기 판매단가 하락율이 전분기ㅡ15%에서 약 -7%로 둔화된 점도 3분기 이후 전자재료부문의 실적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추진 중인 PO라인 증설(18만톤→28만톤) 작업이 완공되는 2008년 2분기 이후에 동사의 본격적인 외형(약 1,600억원) 및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 PO는 동사의 국내 독점 생산품목으로 시장점유율은 약 45%으로 동 라인이 완공되는 2008년 하반기 점유율이 약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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