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닐 마샬 감독 인터뷰 공개
영화 <디센트>는 여행을 떠난 6명의 여자 친구들이 3km 지하 동굴에 완전 고립되면서 겪는 극한 공포를 그린 영화.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이 영화의 진정한 공포는 이것이다” “진짜 스토리는 바로 이것” 등 영화를 논하려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면 개봉 후 더욱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이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충족시켜 주기 위해 감독 닐 마샬이 직접 털어 놓는 <디센트>의 촬영기와 자신만의 공포 미학 등 그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 한 것.
“항상 동굴을 배경으로 공포 영화를 찍고 싶었다”
공포의 기본을 가장 충실히 지켜 더욱 무서운 공포를 선보이는 영화 <디센트>. 특히 영화 속 동굴 무대는 완벽한 폐쇄성과 함께 사람의 내면까지 영화의 제목 <디센트>(descent)처럼 저 밑바닥 까지 급하강 시키며 더욱 섬짓한 공포를 자아낸다. 감독은 공포 영화로서 동굴 만큼 최적의 장소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공포 영화는 어두워야 하는데, 동굴보다 더 어두운 곳은 없다”라는 감독의 인터뷰 처럼 불 빛 하나만으로 생존을 지켜내야 하는 긴장감, 언제 무언가 튀어 나올지 모르는 두려움을 모두 담은 이 무대는 <디센트> 공포의 시작점이자 마지막 지점이다.
“공포의 미학, 나는 사람들이 겁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
<디센트>는 그 괴생물체가 주는 공포감을 빼 놓을 수 없는데, 그 괴기스러운 모습과 영화 촬영 전까지 배우들에게까지 그 괴생물체에 대한 힌트를 모두 숨긴 일화는 영화의 또 다른 화제가 되었다. 감독은 이에 대한 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 모든 장치가 자신의 공포 미학에서 출발된다는 점을 설명해 준다. “관객들은 좋은 호러 영화를 볼 때 본능적으로 놀라고, 경악하고, 웃죠. 전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원래 사람들을 겁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개봉주 13만5000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한 <디센트>는 평일에도 하루 2만명 가량의 꾸준한 관객동원을 기록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을 이어가는 중. 개봉 후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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