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초·중·고교 단기방학 실시
구체적인 실시방안은 지역교육청 단위로 일선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급적 통일된 단기방학기간을 각 학교에 권고하게 되는데, 도시의 경우 5월초, 10월초 등 공휴일이 있는 시기나 중간고사를 마친후에 실시할 수 있으며, 울산, 광양 등 공업도시의 경우 회사창립기념일 등과 연계할 수 있고, 농·어촌의 경우 농번기나 풍어기를 이용하여 단기방학시기를 정할 수 있다.
단기방학이 실시되면 현재 형제자매가 다른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경우 재량휴업일이 서로 달라 부모입장에서 휴가내기가 곤란한 경우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됨은 물론 국내여행 증대 및 교통 혼잡 감소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와 교육부와에서는 휴업일에 나홀로 집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프로그램, 체험학습프로그램, 지역문화관광 우수축제 등 거주지 및 인근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안내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문화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여름휴가분산제와 학기중 단기방학 제도를 연계하여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노동부 등 유관부처와 협조체제를 구축, 공무원과 각종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여름철에 집중되는 휴가를 분산 실시 하도록 유도하는 등 단기방학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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