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딸기 로열티 대응 방안으로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을 위하여 7월 10일 전남 순천시 외서면 화전리 시범사업장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 딸기사업단, 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시범사업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시범농가 및 인근딸기재배 농업인 등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딸기 우량 묘 생산 시범사업은 국내에서 육성 품종들로서 육종한지 1~5년에 불과하여 재배농가가 적을 뿐만 아니라, 영양번식 작물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이 잘 되고 우량 모본을 한번에 많은 양을 공급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산 좋은 묘를 인근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딸기 주산단지 31개소 35농가를 선정, 개소당 2천만 원씩 총 6억 2천만 원 투입하여 매향, 설향, 금향, 선홍, 조홍 등 국내에서 육종한 품종을 벤치육묘 시설, 비가림 망실하우스 피복, 공중채묘시설, 증식포 비닐멀칭 및 포트 이용 증식 시설을 이용하여 총 6.5ha에서 2,000천 주를 보급하였다.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량 묘를 68% 이상 많이 생산할 수 있었고, 우량 묘에서 생산된 딸기 수량도 144% 정도 증대하였으며, 육묘노력도 5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딸기사업단의 올해 추진실적과 시군 시범사업추진 운영사례, 논산딸기시험장 이원근 박사의 국내산 딸기 품종별 육묘 관리시 주의할 점과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매향딸기 수출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시범사업장인 윤성만 농가 포장에서 국내산 품종인 매향, 설향, 금향 품종에 대한 생육상태를 관찰하였고, 벤치육묘시설과 기존 비가림 육묘시설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올해 시범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31개 지역 310농가 의향조사 결과 총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산 품종은 전년도 대비 65%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국내산 품종에 대한 재배의향이 높은 것은 육묘 작황이 좋았고 전년도 국내산 딸기 시범사업 결과 기존재배 품종들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하였다.

종합토의에서는 국내산 품종의 우수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국내산 품종 재배 목표인 22%를 달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육묘시 가장 중요한 고온기에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등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시비관리 등 고온기 육묘관리요령에 대해시범사업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딸기시험장 등과 긴밀한 연계 체계 기반 구축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작업단계별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딸기 재배농가들이 로열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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