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정부 전산망 접속 관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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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7-07-13 09:20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7.13 국정원 직원의 정부 전산망 부동산 자료 열람과 관련, “자체 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조사결과, 직원이 공무상 필요에 의해 열람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와관련“현재까지 조사결과, 한 직원이 지난해 공무상 필요에 의해 적법 절차에 따라 행자부의 부동산 관련 자료를 열람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열람자료의 활용ㆍ상부보고ㆍ대외유출 여부 등에 대한 자체조사가 강도높게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상부보고ㆍ외부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철저한 자체조사와 함께 검찰에서 조사할 경우 적극 협조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정원은 국정원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고, 검찰에서 수사 중에 있는 사안이므로 추측 보도를 자제하고, 검찰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과 국정원을 정쟁에 이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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