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3분기 발매 예정작 전격 발표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 게임로프트는 2007년 3분기 (7~9월) 내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을 13일 전격 발표했다.
게임로프트가 2007년 3분기 동안 한국내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게임은 육성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범죄/추리 어드벤처와 애완동물 육성, 영어 학습 및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액션 롤플레잉 등 총 11종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게임로프트는, 이들 게임의 자막을 완전 한글화하고 국내에서 시판되는 휴대폰에 최적화 시켜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을 통해 한국내 시판할 예정이다.
년 3분기 출시 예정작 중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작으로는, ‘제국의 여명’을 비롯한 ‘사무엘 에투의 길거리 축구’와 ‘우리집 강아지 3D’ 및 ‘에브리데이 잉글리쉬 트레이너’가 있다.
게임로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제국의 여명(원제 Rise of Lost Empire)’은, 대륙의 패권을 놓고 빛의 군대와 암흑의 진영이 벌이는 전투를 묘사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유저는 빛의 군대와 암흑의 진영 중 1개 진영을 선택, 적과의 전투를 통해 영토를 획득하고 동시에 동료 구출이나 자원 획득 등 특정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각 진영당 전사를 비롯한 궁수와 오크, 기사, 투석기 등 20여종 이상의 유닛과 더불어 농장과 대장간 및 경계 초소, 배럭 등 20여종의 건축물이 등장한다. 유닛과 건축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원은 금과 음식 등 2종이 존재한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은 전략 시스템과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 상황을 모바일에 맞게 완벽 구현해냈음이 특징.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탄탄한 구조의 줄거리와 유저의 취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게임 모드 역시 ‘제국의 여명’을 빛나게 하는 요소다.
카메룬 대표팀 및 FC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금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가 실명 등장하는 ‘사무엘 에투의 길거리 축구(원제 Samuel Eto’o Ultimate Street Soccer)’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길거리 축구를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이다. 유저는 클럽이나 국가대표팀 중 한 곳을 선택,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묘기와 득점 경쟁을 통해 길거리 축구의 최강자로 거듭나야 한다.
유저는 3인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경기장에서 상대팀에 맞서 각종 개인기나 정교한 팀워크를 앞세워 득점하는 일반 경기나 공을 이용해 각종 묘기를 펼쳐 상대방의 기를 죽이는 프리스타일을 통해 길거리 축구의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길거리 축구에서 통용되는 27종의 개인기와 기술을 버튼 입력을 통해 구사할 수 있으며, 사무엘 에투로부터 직접 축구 경기 진행과 관련된 조언을 들을 수 있음이 특징이다. 유저가 직접 경기 내용을 설정해 게임을 즐기는 ‘룰 더 스트리트’ 모드는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유저가 원하는 수준까지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국내 발매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집 강아지’의 개선판인 ‘우리집 강아지 3D’는, 모바일 3D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견 육성 게임이다. 유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잭 러셀과 치바 이누 퍼피 등 다양한 강아지 품종 중 한 마리를 선택,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해나가게 된다.
유저는 거실과 정원, 거리, 해변을 무대로 운동과 놀이 및 목욕 등의 행위를 통해 강아지를 키워나갈 수 있다. 강아지와 부위별 접촉을 통해 친밀도를 높여나갈 수 있으며 애견 대회나 프리스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탑재했음이 특징이다. ‘우리집 강아지 3D’는 ‘우리집 강아지’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게임 속 세계를 3D 그래픽 기술로 묘사했으며, 전작에서 지적됐던 일부 요소가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 닌텐도가 발매한 ‘닌텐독스’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고 있는 영어 학습 열풍에 맞춰 국내 선보일 예정인 ‘에브리데이 잉글리쉬 트레이너’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모바일 영어 학습 게임이다. 영어의 본고장 중 한 곳인 영국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로 십분 활용, 유저가 정통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에브리데이 잉글리쉬 트레이너’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이들을 타겟으로 개발됐다. 유저는 일일 영어 테스트와 연습 모드를 통해 어휘와 시제 및 비속어, 관용구 등 영어 관련 문법을 전반적으로 익히고 실력을 직접 테스트 할 수 있다.
유저의 정답 및 오답율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단순한 연습의 연속이 아닌 실질적으로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이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한, 도표화 된 통계 프로그램을 탑재해 유저의 영어 숙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함이 가능하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 대표는 “국내 게임 업계의 트렌드와 유저들의 취향을 전체적으로 고려, 2007년 3분기에 선보일 게임을 엄선했다”며 “게임로프트는 국내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게임 콘텐츠 제작 및 배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오는 18일과 19일에 각각 KTF와 SK텔레콤을 통해 원작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액션 게임 ‘다이 하드 4.0’와 육성 시뮬레이션 ‘마이애미 나이츠’ 및 축구 게임 ‘리얼 사커 2007’을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KTF와 SK텔레콤을 통해 발매한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gameloft.com)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amel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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