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16일 개소
「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산업특성별 인력수요에 적합한 원스톱(One-stop)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직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는 오는 16일(월) 오후 2시 지원본부가 설치된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김태호 경남 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되는「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 설치한「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하는 것이다.
개소식에 앞서 여성가족부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본부운영을 공동지원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여성가족부가 본부 설치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는 사무실, 교육장, 희망반찬점 장소 등을 지원하며, 창원시는 창원공단 내 노선버스 확대 운영, 여성취업자 기숙사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경남창원지역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설치하게 된 것은 주부·경력단절여성 등 잠재여성 인력활용의 필요성과 창원 국가산업단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의 시급성이 크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21세기 선진경제로의 도약과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대안이 ‘여성인력의 양성과 활용’이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인력 부족율은 5%로 우리나라 주요 산업단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산업단지 인력부족률(‘07) : 창원 5.0%, 서울디지털 4.3%, 녹산 3.3%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창원공단의 수요에 적합하게 특화된 취업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여성이 가정과 직장 일을 병행하게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취업지원기관과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본부는 기업 수요에 맞는 기술·기능 교육 및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여성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희망 반찬점’도 운영하며, 기업들과 함께 여성친화적 공단환경 조성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지만 정보부족 및 자신감 결여로 노동시장 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육아·가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업주부들에게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서 상담하는 ‘취업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콜 상담전화(1588-3475)’를 개설하여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쉽게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여성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는 선진모델을 제시하여 ‘여성희망일터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남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게 되었으며, 16일 개소식에는 ‘취업설계사 발대식’, 기업과 ‘경남창원 희망일터 1호’ 약정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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