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네티즌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명대사’ 1위 차지
포탈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 ‘최근 개봉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대사는?’이라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디센트>의 대사가 전체 200명의 응모자중 총 82명, 전체 41%의 지지를 얻어 당당한 1위를 차지 했다.
동굴 탐험을 떠난 6명의 친구들이 3km아래의 지하 동굴에 갇혀 겪게 되는 극한 공포를 다룬 <디센트>. 네티즌들이 최고의 명 대사로 뽑은 장면은 괴생물체와 맞닥뜨린 후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자신들을 찾는 친구의 목소리를 들은 주인공이 “저렇게 소리치면 괴물들이 전부 쟤한테 달려 들 꺼야” 라고 읊조리는 대사. 자신을 찾는 반가움이 아니라 자신이 괴생물체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에 안도하는 것이다. 생존 앞에 우정도 박살 나고, 인간 심리의 거대한 공포까지 선사하는 이 대사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거대한 충격!!
2위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샘 윗윅키가 자기를 졸졸 쫓아 다니는 자신의 차를 두고 “내 차가 나를 스토킹 해”라는 대사.(68명, 전체 34%) 트랜스 포머 ‘범블비’는 샘을 지키기 위해 항상 그의 주위를 맴 돌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샘 윗윅키는 자신의 낡은 자동차가 재멋대로 움직이는 것에 경악을 나타낸 것. 거대한 스케일에 녹아 든 이러한 웃음은 영화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 시킨다.
이밖에 <검은집>에서 “자살을 해도 보험금이 나오나요?”라는 신인화의 섬뜩한 대사가 3위(39명, 전체 19%)에 올랐으며, 4위는 <해부학 교실>에서 “메스를 멈춰! 그녀는 죽지 않았어!”라는 선화의 대사가 차지했다.(11명. 전체 5%)
영화가 선보이는 거대한 충격과 함께, 심장을 저 밑까지 하강 시키는 섬짓한 대사들로 쉴 틈 없이 공포를 몰아가는 <디센트>. 7월 5일 개봉한 <디센트>는 올 여름 “제대로 무서운 공포”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흥행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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