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5일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중국방문에 앞서 14일 신안군 증도 천일염단지를 방문하고 이 곳을 ‘슬로우 시티(Slow City)’ 개념을 도입한 친환경구역으로 조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박 지사는 천일염 단지 중앙에 설치돼 있는 군도는 포장하지 말고 친환경적인 관광도로로 개발해 ‘자전거 투어’ 코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아울러, 기능성 소금인 ‘나노 소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고기능성 소금제품을 개발해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가면서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이날 최근 문을 연 소금박물관도 방문하고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화학염인 정제염과 비교 전시하는 등 차별화할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소금박물관은 증도면에 460만여㎡의 국내 최대 염전을 운영하고 있는 태평염전이 50여 년 동안 소금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에 이처럼 소금박물관을 조성해 최근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박 지사는 중국 자본 및 기업유치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북경과 상해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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