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16일(월),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시설보호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전담하는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성동구에 개소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개소식에서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동 치매지원센터는 노인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선진적 모델”이라고 강조하고, “201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지매지원센터 설립을 지원해 갈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치매지원센터 휴게실 사무실, 조기치매검진실, 상담실, 인지기능 검사실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한다.

성동구 치매지원센터는 한양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성동구 보건소가 운영하게 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행, 무료 조기검진 제공, 치매상태에 따른 등록관리, 치료 및 재활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지역치매지원센터 내에는 부설로 인지건강센터가 개설되어 치매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9명이 상시 근무함으로써 노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치매 확진 검사비 (뇌 영상 검사비 등)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치매센터와 인지건강센터로 나뉘어 있으며, 치매센터에는 조기치매검진실 인지기능검진실 상담실 교육실 등이, 인지건강센터에는 직업치료실 모래놀이교실 음악,미술,원예교실 및 동물로보트 교실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성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성동, 성북, 마포, 강동구 등 4개구를 일차 지역치매지원센터 설치 자치구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27일 성북구 지역치매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서울시는 나머지 두 개 구(마포, 강동)에도 7월 중에 센터를 개소하는 등 201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전담 지역센터를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대 시민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에 광역치매센터 운영을 위탁(센터장 이동영,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했으며, 25개 자치구에 거점 병원과 연계된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는 광역치매센터는 서울시민 치매통합관리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증하는 치매관리 서비스 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각 지역치매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상담 및 치매노인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광역치매센터와 자치구 지역치매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기존의 중증 치매 환자 시설 보호 중심의 치매관리에서 벗어나 예방,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 관리 등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포괄함으로써 중증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크게 경감시킴은 물론, 나아가 노인의료비 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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