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국제강의 주가가 2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과 후판가격의 인상 등으로 재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주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 현재 PER가 9.7배 수준으로 여전히 철강업종 및 경쟁사대비 저평가 돼 있다는 점과, 2)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한다. 목표가격은 종전보다 33% 상향한 48,000원으로 한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올해와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하고, 2) 향후 당진공장 후판라인 증설이 그간 동사의 성장 한계를 탈피하게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48,000원은 향후 12개월 Forward 예상 EPS 4,032원의 PER 12배를 적용한 것이고, 올해와 내년 평균 BPS 37,916원의 1.27배 수준이기도 하다.
후판가격 인상으로 매출 증대 효과와 더불어 소폭 이익 개선 효과 예상
지난 5월에 이어 최근에 후판 제품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하였는데, 이는 원재료 슬라브가격의 급등에 따른 마진 축소를 막기 위함이고, 이로 인해 4분기 수익성 하락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후판가격 인상으로 분기 매출액이 250억원 증대 효과가 발생하고 이익측면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2.6%, 5.0% 씩 상향 조정한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될 전망
동국제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상대적 감소세로 예상된다. 지난해 2분기와는 달리 철스크랩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53%, 161% 씩 증가 전망된다. 이는 후판제품단가 인상 효과와 철근,형강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6.6%, 99% 증가하여 상반기보다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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