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엠파이어’ 최고의 배우,최고의 감독의 만남

서울--(뉴스와이어)--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최신작,, 7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인랜드 엠파이어>(수입/제공/배급_(주)유레카 픽쳐스)는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연기 그리고 이 시대의 거장 데이빗 린치 감독의 결합에 의해 21세기 형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탄생했다. 흑백 화면과 컬러 화면이 조화를 이루어 역동적인 화면을 그려낸 <인랜드 엠파이어>는 그 컬러만큼이나 역동적인 데이빗 린치 감독의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오늘이 내일인지, 어제인지,, 모르겠어” - 로라 던

데이빗 린치 감독의 전작, <블루 벨벳>(1986)에서 넘치는 매력과 강렬한 여성을 보여준 그녀,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광적인 사랑에 빠진 매력적인 여인을 열연했던 <광란의 사랑>(1990)의 로라 던.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오늘날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데이빗 린치와 로라 던이 다시 만나 탄생한 영화 <인랜드 엠파이어>는 ‘위기에 빠진 한 여인의 이야기’라는 내러티브 타이틀과 함께 세상에 소개되었다. 장장 3년간의 비밀스런 미공개 촬영 기간을 가졌던 데이빗 린치와 로라 던은 영화를 제작하며 함께 <인랜드 엠파이어>라는 영화의 제목을 짓는다. 그리고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이야기도 함께 만들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그들은 연출자와 연기자로서 서로에게 많은 의지가 되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3년간의 영화 촬영이 종료된 후, 그녀는 말했다. “어떤 영화가 나오게 될지 전혀 상상이 되질 않아요!!”

헐리웃의 유명 여배우인 ‘니키 그레이스(로라 던)’가 자신이 학수고대하던 영화의 역할을 맡으며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이야기하는 영화 <인랜드 엠파이어>. 그녀가 사랑했던 그때가 어제였는지, 내일이었는지에 관해서는 영화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굳이 모든걸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 - 제레미 아이언스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 그리고 ‘배우의 죽음’이라는 섬뜩한 과거를 가진 폴란드의 단편 영화를 헐리웃의 장편영화로 리메이크하게 된 헐리웃의 명감독, 킹슬리 스튜어트 역을 연기한 제레미 아이언스. 그는 자신감 넘치는 감독의 모습, 그리고 솔직하고 거침없는 연출방식을 완벽히 재연하여 ‘마치 데이빗 린치 감독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오! 당신들 주연에 내가 감독이면 최고의 작품이 나오고도 남지!” 이 시대 최고의 섹시 카리스마를 지닌 대표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변신이 기대된다.

자칫, 이야기 흐름의 자연스러움에 무관심해 보이고, 사건의 순서와 일상을 뒤집어 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 그 특유의 독특한 캐릭터와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완벽하게 현실화 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페르소나들’의 완벽한 연기 때문이 아닐까? ‘멋진 배우들이 총출동한 21세기 형 데이빗 린치의 영화 <인랜드 엠파이어>’는 오는 7월 26일에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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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픽쳐스 최영애 02-511-5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