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시장과 시의원, 학계, 각급단체, 언론기관,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도시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 가이드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창원시 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생태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서울대 김귀곤 교수가 생태가이드라인 설정 내용을 발표한데 이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계획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생태가이드라인은 도시공간계획, 교통시설계획, 공원 및 녹지분야, 친환경적 주거 및 공업단지, 친환경적 공공시설, 생태건축물, 수공간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항목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공간계획 : 친환경적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 지형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생태적 우수체계를 포함한 수자원의 관리, 생태네트워크의 구축, 에너지절약형 도시구조 형성 등.

▲교통시설계획 :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적 교통시스템 구축, 보행자 친화적 교통시스템 구축, 도로변 자연배수시스템 조성, 친환경적 도로공간 조성, 친환경적ㆍ생태적 주차장 조성 등.

▲공원 및 녹지분야 : 생태공원 조성, 야생동물서식처 조성, 생태학적 식재, 수공간 설계, 생태적시설 도입, 도시림의 보전, 수변완충수림대, 생태통로 조성 등.

▲친환경적 주거 및 공업단지 : 건축물배치계획, 그린네트워크 조성, 물순환체계도 도입, 자연에너지 활용, 마을공동체공간 조성, 옥상녹화조성 등.

▲친환경적 공공시설 : 옥상녹화, 학교숲 조성, 물순환시스템 구축, 생물서식처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구성 등.

▲생태건축물 : 친환경적 소재의 도입, 에너지절약 건축물을 위한 기술, 자원절약 건축물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수공간 : 생태수로, 생태연못, 저수지 및 저류지, 습지설치 등.

시는 이날 발표된 생태가이드라인을 실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지침수립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 용역설계 시부터 생태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빠른 시일 내 수립해 도시 전반적인 사업에 적용해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세계적인 환경수도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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