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논산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논산 육군훈련소(소장 장종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기관은 16일 오후 4시 30분 육군훈련소 접견실에서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논산 육군훈련소 장종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관계에 돌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장병 건강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우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의료체계 발전을 도모하기로 기본원칙을 세웠다.

구체적인 협정내용에는 ‘교육·훈련 복무 중인 장병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관리, 질병치료 등 의료지원에 공동 노력’, ‘육군훈련소로부터 의뢰받은 병사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축제, 병영체험,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의 상호교류와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종대 육군훈련소장은 “뜻 깊은 협약을 맺기 위해 먼 길을 와 주신 전북대병원 측에 감사하다”며 “전북대병원과 같은 우수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국방을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기초 군사훈련을 담당하는 논산훈련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군 장병들의 건강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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