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On-nara) 시스템, UN에서도 큰 호평받아
※ 일시 및 장소 : 7.18일(수) 14:00~18:30, 정부중앙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여정부가 정부내부의 혁신결정판이라고 말하는 온-나라 시스템이 개발된 후 처음으로 학계 및 시민단체 등에 객관적인 학술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온-나라 시스템은 그동안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개발되어 금년 1월부터 보급되었으며, 현재 55개 전 중앙행정기관에서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 정책결정 및 집행이 이루어진다.
온-나라 시스템은 기존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재설계하고 여기에 업무(과제)관리 기능을 통합·개발한 것으로, 외국은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첨단 업무관리시스템이다.
※ ’04.11월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e지원 개발 ⇒ ’05.7월 행정자치부 하모니 운영 ⇒ ’06.4월 과학기술부 등 5개기관 시범운영 ⇒ ’07.1월 55개 중앙행정기관 보급
온-나라 시스템의 개발과정에는 전 중앙행정기관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정부의 모든 기능과 일처리를 4만 8천여개로 표준화·통합화하였으며, 사용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시스템화 하였다.
박명재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온-나라 시스템은 단순히 업무 일부를 전산화한 것이 아니라 IT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정부운영시스템을 혁신한 최첨단 전자정부 시스템”이며 “앞으로 정부운영의 중심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남궁근 한국행정학회 차기회장(서울산업대)은 개회사에서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탄생”되었다면서 “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정부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주요 국정시스템을 연계하는 고도화 사업을 금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자정부의 디지털 신경망 구축사업이 완성되어 정부경쟁력은 물론 대국민서비스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온-나라 시스템은 지난 6.26~29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UN이 주최한 제7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 참가하여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 제7차 정부혁신세계포럼
·주제 : 정부의 신뢰 형성(Building Trust in Government)
·주최 : UN경제사회국(Department of Economic & Social Affairs)
·참석자 : 160여 개국 2,000여명
참가자들은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기록, 관리한다는 점에 대해 매우 놀랍고 우수한 시스템이란 반응을 보였고, 정부혁신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오스본(David Osborne)은 “한국은 정부혁신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현한 대표적인 국가”라고 평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의 국무장관(Heidrum Silhavy)은 “한국의 정부혁신 성과는 그동안 한국정부의 역동적·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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