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장 뜨거운 스캔들... FOX채널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 국내 최초 방송
2007년 가장 뜨거운 스캔들! 미국 2백만 시청자를 사로 잡은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원제: Hidden Palms)이 미국에서 7월 4일 종영된 지 불과 보름 만에 미국 드라마 전문 FOX채널에서 7월 20일 첫방송된다.(8회 * 60분,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50분 방송) 국내 미드 열풍과 더불어 미국 현지 방송일과 국내 첫방송 날짜 차이가 점점 좁혀지는 느낌이다.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의 제작과 각본을 맡은 케빈 윌리엄스는 이미 전설이 된 공포영화 ‘스크림’, ‘나는 내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할로윈’과 90년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청춘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를 제작한 할리우드 히트 메이커이다. 첫 방송시 2백만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The O.C’ 이후 최고의 캘리포니아 쇼”라는 평을 얻은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은 비슷한 느낌의 인기 미드 ‘위기의 주부들’과 ‘The O.C’, ‘베로니카 마스’ 팬들을 매 회 열광시켰다. 반면 10대의 무분별한 음주와 알코올 중독, 자살과 파격적인 성(性)문화 등을 다뤄 미국 언론의 도마에 자주 오르내리기도 했다.
FOX채널의 최신작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은 알코올 중독자 조니(테일러 핸들리)가 팜 스프링스로 이사하면서 10대라고 하기엔 너무나 섹시한 그레타(엠버 허드)와 수많은 스캔들의 근원인 이웃집 문제아 클리프(마이클 캐시디) 등을 만나면서 알게된 살인 사건과 섹스 스캔들을 담고 있다. 매력적인 이들 출연진은 모두 ‘The O.C’의 주연급으로 이미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무더운 어느 여름날, 미국 최고의 호화 저택촌 팜 스프링스로 이사온 조니. 총명하고 장래가 촉망되던 모범 고등학생 조니는 눈 앞에서 자살한 아버지에 의한 충격 때문에 술과 마약에 의지하게 된다. 재활원에서 1년을 보낸 조니는 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팜 스프링스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하지만 팜 스프링스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추악한 비밀이 하나 둘씩 벗겨지기 시작한다.
미드의 본좌 FOX채널의 김태희 편성팀장은 “미국에서 불과 2주 전 종영된 화제작 ‘히든 팜스: 은밀한 유혹’을 통해 한국 미드 팬들도 거의 실시간으로 최신 미국 드라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할리우드 최고 제작자 케빈 윌리엄스의 섹시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최신작을 국내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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