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일피해 지역 지원 성금전달
인도네시아의 마제스티카씨는 2004년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아시안 가축인공수정 교육과정에 참가했던 농촌지도관으로 지진피해 이후 1월 2일 농촌진흥청에 메일을 보내왔다.
메일내용은 “저희들은 너무 믿기지 않고 고통스러워 이제는 눈물조차 말라 버렸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비록 공항에는 식량과 의약품이 넘쳐날지라도 많은 길이 파괴돼 운송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어느 피해 지역에서는 1만4천800명이 죽고 200명이 생존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가 돌아가신 분의 장례를 치르겠습니까?” 라는 처절한 메일을 보내 왔다.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은 이메일을 접한 후 “우리 1만여 농촌진흥가족은 이번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는 내용과 “빠른 시일 내에 인도네시아가 정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위로의 메일을 전송하였다.
이 메일의 내용이 농촌진흥청에 알려지면서 전직원이 동참하여 15,330천원, 혁신추진실행주체인 주니어보드팀(팀장 강항원 연구관)에서 500천원의 성금 등 15,830천원을 자율적으로 모금참하여 인도네시아의 마제스티카씨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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