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청소년회의 Bettina Schwarzmayr 회장 특별강연을 위해 방한

2007-07-17 11: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가 주최하는‘제18회 국제청소년광장(International Youth Forum)’이 ‘다문화 사회와 청소년(Multi-cultural society and Youth)’을 주제로 오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충북 괴산일원에서 25개국 120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개성이 존중받으며 다양성의 가치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종교와 인종, 국가를 뛰어넘은‘청소년들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25개국 120명의 청소년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가운데 서로의 상생을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문화발전과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개회식은 20일(목)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코스모폴리탄홀(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각국 참가자와 청소년기관단체관계자, 유럽청소년회의 및 아시아 유럽재단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추계예술대학교 국악팀의 아리랑 메들리와 함께 환영 오찬 등이 이어진다.

특히, 각국 참가 청소년들은 유럽청소년회의 Ms. Bettina Schwarzmayr 회장과 Heather Willoughby 이화여대 국제학부 부교수의 강연과 함께 이틀간의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청소년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천명하는 내용을 담은‘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이 선언문은 UN 등 국제기구에 공식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예절과 음식 체험과 한국 역사탐방, 농촌 봉사활동체험(감자, 옥수수캐기)을 통해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각국의 전통문화 축제 등을 통해 세계청소년들의 친교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 유럽청소년회의 Ms. Bettina Schwarzmayr 회장 특별강연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8회 국제청소년광장이‘다문화 사회와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유럽청소년회의 Bettina Schwarzmayr 회장(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 사회문화 인류학과 재학 중)이 이번 행사의 특별강연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다양성이 인정받으며 고유의 문화와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흐름에 발맞춘 이번 행사가 의미 깊다며,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의 벽을 허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그녀는 대학생 신분으로 유럽청소년회의 회장직을 맡아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활동가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생각과 활동을 강조하였다.

Bettina Schwarzmayr 회장은 다문화 사회와 관련한 유럽에서의 분쟁(지역적인 예: 서부 발칸반도, 유럽의 예 : 이민)을 예로 청소년의 역할과 소수자에 대한 국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25개국 청소년들과 함께 토론을 거쳐 다문화 사회를 살아나가는 청소년들의 역할과 자세에 관해서도 함께 고민한다.

강연은 7. 20(금)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방화동 소재 국제청소년센터 코스모폴리탄홀에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국제사업부장 지세선 02-2667-0562, 016-204-557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