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복지 공모사업 연간 26개 단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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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7-07-17 11:2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07 사회복지 공모사업’의 대상 단체 26개를 선정, 1년간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가 지난 4월20일(금)부터 5월10일(목)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 분야의 관련 법인 및 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평가해 최종 26개 단체를 선정한 것으로 이들 단체는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연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의 심사를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장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해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중증 장애아동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 ‘패밀리 짱’ ▲정신지체 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새꿈터’▲저소득 당뇨 노인의 혈당 정상화를 위한 자가관리 능력 증진 프로그램 ▲문화소외지역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도서관’ ▲빈곤가정 아동의 교육 문화적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총 26개 단체별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간 기업의 사회복지사업이 복지단체에 단순히 기부만을 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현대차의 지원사업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 등에 대해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고민하면서,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올해 3회째로 매년 20여 개의 복지단체를 후원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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