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공모전 1차 심사에서 총 185점 선정

청주--(뉴스와이어)--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 전시 중 하나인 국제공예공모전관에 전시될 작품 185점이 최종 선정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1차 심사를 실시, 오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요 전시 중 하나인 공모전의 1차 통과작을 17일 발표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차 통과 작품 수는 모두 185점으로 전체 응모작 1,104점의 16.8% 선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내 92점, 해외 93점이다.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 심사의 분야별 입선작 수는 도자가 50점(국내 30/국외 20)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섬유 40점(15/25)과 금속 40점(20/20), 기타 35점(13/22), 목칠 20점(14/6) 순이었다.

공모전 1차 심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3명씩이 참여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 주제인'창조적 진화 - 깊고 느리게'와의 부합여부, 조형성, 기능성, 재료 및 기술의 합리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1차 심사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철균 상명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지구상의 다양한 세계문화를 공예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청주가 국제적인 공예의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해외에서의 참여 작가와 작품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의미 한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에 따라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1차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실물을 국내의 경우 오는 8월 8일부터 10일(단 해외는 8월 6일 ~ 17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대상 및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는 8월 22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okcj.org)나 공모팀(☏043-277-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위원 명단

◇금속
△김홍대(건국대 교수) △서도식(서울대 교수) △송명수(계명전문대 교수)

◇도자
△강석영(이화여대 교수) △이영학(상명대 교수) △최성재(전업 작가)

◇목칠
△남철균(상명대 교수) △신랑호(강원대 교수) △최승천(홍익대 교수)

◇섬유
△박현숙(홍익대 교수) △오순희(덕성여대 교수) △임선양(동덕여대 교수)

◇기타
△김정석(홍익대 교수) △박향숙(전 서울여대 교수) △이은규(장안대 교수)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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