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호응’ 커
17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도내 10개 소방서의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화재사고 피해주민에게 각종 피해복구 지원과 각종 보험, 구호물품 수령 등 모두 1248회에 걸쳐 도움을 줬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생활에 당장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266건, 구호물(금)품 지급 105건, 임시주거시설 마련 34건, 소방차량·중장비 등을 활용한 피해복구지원 72건, 세제지원 혜택 안내 17건 등이 이뤄졌다.
또, 제조물책임법(PL)관련 정보제공에 따른 배상청구 안내 9건, 화폐교환 신청 3건, 사망자 장례지원 11건, 차량말소 등록 85건, 신분증 재교부 신청 2건 화재증명원 발급 등 직·간접적인 피해지원 및 안내 활동도 실시됐다.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도내 10개 소방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과 피해업체들을 대상으로 이처럼 지원해 오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유관 기관·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도내에서는 총 1457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33명, 부상 48명의 인명피해와 64억5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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