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고를 예방하거나 신속한 구조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호신용 휴대폰이 떠오르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2000년 이전까지 26건에 불과하던 호신용 휴대폰 관련 특허가 200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까지 약 160여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러한 출원의 증가 추세는 안전에 대한 욕구 및 휴대전화의 다기능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1996~2005년도) 호신용 휴대폰 관련 특허출원은 총 165건으로, 이 중 LG전자, 삼성전자, 팬택계열, SK텔레콤 등의 국내 기업 출원이 130건(79%), 개인 출원이 30건(18%)이었으며, 외국 출원은 5건(3%)으로 다른 기술에 비해 국내 출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별로 살펴보면, 위급 상황시 고음의 경보음을 발생시키는 휴대폰, 치한 퇴치용 플래시를 내장하여 강한 빛을 방사하도록 한 휴대폰, 전기 충격기를 내장하여 상대방에게 강한 전기 충격을 가하는 휴대폰,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SMS) 또는 위급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전송하는 휴대폰, GPS (Global Position System) 또는 LBS(Location Based System)를 이용하여 긴급 메시지 전송과 함께 위급한 사용자의 위치까지 알려주는 휴대폰 등 다양한 호신용 휴대폰 기술들이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갈수록 흉악해지는 사건 사고로 인한 개인의 안전에 대한 요구 증대와 타 휴대폰과의 차별화를 강조하는 휴대폰 제조업체의 전략에 부응하여 위급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호신 기능이 부가된 휴대폰에 대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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