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조적 지식행정을 위한 Book세미나 개최
오늘(7.18)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 대회의실에서 실·과·팀장, 지식관리자, 지식동아리 회원 등 시 및 구·군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을 넘어 창조로 전진하라”의 저자인 손욱 삼성SDI 상담역(사장)을 초청하여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책 이야기와 토론 등을 전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혁신의 목적은 융합과 시너지이기 때문에 조직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어도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서로 교류하지 않는다면 성과창출에는 한계가 있으며, 창조는 고도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얻어지는 열매이기 때문에 자기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새롭게 정리하는 지식경영의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는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되어 앞으로는 상식과 틀을 뛰어넘는 창조성과 최고 수준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한 정부와 조직만이 21세기 경영의 성공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손욱 삼성SDI 상담역은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이끈 CEO 중 한 사람으로 1975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로 30년 넘게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였으며, 현직 CEO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주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하였다.
한국의 잭 웰치, 혁신의 전도사, 최고의 테크노 CEO로 불려온 그는 삼성 SDI에 국내 최초로 식스시그마를 도입하여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변화의 중심에 서라』,『초일류 목표설정의 길』등이 있다.
부산시는 2003년부터 지식관리를 행정에 도입하여 2005년에 공공기관 최초로 매경·부즈앨런의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자부 주관의 지식행정 평가에서 2004년부터 3년 연속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부산시의 지식관리시스템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한 UN 경제사회국 주관 제7차 정부혁신 세계포럼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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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혁신평가담당관실 김정화 051-888-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