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대항배후도로 건설2단계(삼락IC~덕천IC) 공사 준공에 따른 차량통행(도로개통) 실시
금회 개통되는 다대항 배후도로 구간에는 삼락IC구간 4개 노선의 램프와 덕천IC구간 6개노선의 램프 및 금곡로(경부선 상부횡단)로 연결되는 과선교가 있으며, 평면도로는 2001. 12월부터 이용되고 있는 감전사거리에서 삼락IC 구간을 경유하여 덕천IC까지 전 구간에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 해 12월 4일부터 개통해서 이용되는 금곡로로 연결하는 금곡 과선교 구간은 급경사인데다 굴곡이 있는 곳으로 그동안 금곡로에서 배후도로(강변대로)로 이용차량과 배후도로에서 금곡로로 이용하는 차량이 왕복 2차로로 교행하도록 하였으나,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교통흐름과 사업목적인 항만물동량 수송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배후도로에서 화명측으로 가는 일방 통행로로 2차로를 편도로 동시에 이용하게 함으로서 2.5톤이상의 차량을 제한하던 것을 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화명측에서 배후도로로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이용도로인 금곡로 수정역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낙동고교를 지나 우회하면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이나 배후도로 다대방향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낙동로에서 배후도로에 진입을 할 경우에는 이번에 신설한 사상경찰서앞(삼덕로) 기존 낙동로에서 배후로를 잇는 접속연결로를 통해서 화명, 양산방향과 김해, 대구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삼락IC 구간에 다대쪽에서 백양터널방향 이용자와 백양터널 쪽에서 다대방향 이용자는 삼락IC를 지나 북측 약 1㎞지점에 이번에 설치한 육교식 입체형『삼락IC 회차로』를 통하여 U턴하여 이용하도록 교통 흐름의 체계가 바뀌게 된다.
덕천IC 하부에 지난 해 12월 4일부터 임시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2개 노선(배후도로 ⇔ 철길옆 제방길 기존우회도로 연결)은 시민편의를 위하여 계속 이용이 되도록 이번에 폐쇄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둘 방침이다.
한편, 10여년에 걸쳐 본 도로를 건설한 부산시건설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다대항, 감천항 및 신평, 장림, 사상공단에서 발생되는 항만·산업의 물동량이 활발하게 수송되고, 남해고속도로와 향후 양산ICD를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이 구축됨으로서 부산의 관문, 김해공항을 잇는 국제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서부산권 발전을 한층 더 앞당기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균형 개발 촉진과 국제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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