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력 약정 체결
외교통상부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건설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진출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해외건설협회와의 업무협력 약정 체결 추진
ㅇ 약정상 양기관간 주요 협력 내용
- 주요 해외건설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
- 해외건설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상호 교류
- 신임 공관장 등 부임 전 업계 현안 브리핑
- 인적 교류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약정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GS건설, SK건설 등 국내의 대표적인 건설회사 사장 또는 부사장 20여명, 해외건설협회 임원, 외교통상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간 약정 체결을 축하 하였다. 동 체결식 직후 개최된 다과회에서 국내 건설업계 대표들과 외교통상부 간부들은 플랜트 수주 정보 등 해외 건설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향후 우리 건설업계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외교통상부는 금번 업무협력 약정 체결을 계기로 해외건설협회와의 정보 공유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전 세계 130여개 공관이 입수한 해외건설시장 동향 및 입찰 정보의 신속한 제공, 최근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부동산·건설 시장 진출 가이드 책자 발간, 중소 건설업체 대상 해외건설동향 설명회 개최 등 우리 건설업계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건설업계는 2006년에 해외건설 역사상 최고 수주 기록인 165억불을 수주(전년 대비 51.7% 증가)한데 이어, 금년의 경우, 상반기에만도 벌써 161억불의 수주를 기록하여 금년도 당초 목표치 180억불을 훨씬 초과하는 기록적인 금액의 수주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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