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금년 상반기 신용보험 1조 7,662억원 인수

서울--(뉴스와이어)--코딧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金圭復), www.kodit.co.kr]은 금년 상반기에 신용보험을 1조 7,662억원을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조 1,748억원 대비 50% 증가한 규모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된 신용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신용보험제도 :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코딧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아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코딧에서는 1997년 9월 신용보험업무를 개시하였으며 2004년에 처음으로 연간 인수금액 1조원을 돌파한 후 작년에는 2조 3,588억원의 신용보험을 인수한 바 있다.

□ 신용보증 등 경영 전 부문 실적 달성

또한 코딧은 올 상반기에 17조 423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여 연간 목표 28조 5천억원 대비 약 60%의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8조 8,335억원이 창업초기기업, 수출중소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점정책지원부문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이다. 이는 전년 동기 6조 8,449억원 대비 약 2조원이 늘어난 것이며 총 보증공급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 동기 40.9% 대비 51.9%로 높아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신용보증의 정책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SOC신용보증의 경우 상반기에 5,444억원을 공급하여 전년 동기 1,544억원 대비 3,900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신용보증부실률은 3.8%를 기록하여 2005년 5.9%, 2006년 4.5%에 이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딧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중점정책지원부문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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